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가안전대진단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가음면 소재 쌍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공사현장을 방문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공사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해빙기를 맞아 최근 대형 건설 공사장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TBM 실시방법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4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안전     신문고 앱 사용 요령 등에 대해 홍보했다.

 

  TBM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작업 시작 전, 근로자들이  작업내용에 대해 잠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번 TBM 교육을 계기로 현장에서 모든 작업 전에 위험성 평가  및 안전대책 수립 후 작업에 임하면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근로자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직접 노출되어 있는 건설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