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방하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사업소 포함) 및 시군 관계공무원의 하천사업 전문기술 함양,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집행계획 수립 방안 등 직무교육을 지난 2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안동시 남후면 소재)에서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국토교통부에서 2016년 지방하천사업 예산 중 3월까지 31%, 6월까지 61% 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2017년 예산편성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 있어, 道에서는 2016년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를 70%로 상향 조정하고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견실시공을 위한 해빙기 안전관리, 하천공사 전반에 대한 공정관리, 품질관리, 환경관리 등을 함께 토론하고, 국지성호우 등 예견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근원적 해결을 위해 금년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박동엽 하천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하천담당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예산집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주문했으며, 사업 추진 시 각종민원 발생방지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