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한승훈)는 4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차량부족으로 복지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농아인협회 부설 영천시수화통역센터’(회장 서동일)에 12인승 승합차(2천8백만원 상당)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한승훈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 서동일 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후원차량 전달을 축하했다.
한승훈 총재는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화통역센터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차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농아인협회에 차량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차량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유익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장애인 복지사업에 필요한 차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어온 터에 국제로타리 클럽의 도움으로 수화통역센터에 큰 도움을 주게 되어 영천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더 많은 봉사로 행복을 함께하는 영천 건설에 초석이 되어달라” 격려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8지역(영천)은 올해 3630지구 영창 한승훈 총재를 배출하였으며, 차량 기증에 앞서 시장실을 방문하여 1,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영천시에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