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화전 및 급수탑 등 관내 소방용수시설 67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겨울철 지표면 결빙으로 인한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 조치, 소방용수 보조시설(표지판, 보호틀 등)의 적정 설치여부 확인, 노후 소방용수시설 교체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인근 주민 사용법 교육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해빙기 소방용수시설을 집중 점검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소화전 주변 5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은 2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니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