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은 우리 지역 관광지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지별 특색 있는 스탬프(기념도장)를 책자에 찍어 관광지 방문을 기념하는 이벤트이다.
○ 올해 스탬프 투어 코스는 지난해 관광지 53개소에 2·28민주운동기념회관, 향촌문화관, DTC섬유박물관, 봉무공원(나비생태원), 낙동강승전기념관 5개소와 안동의 하회마을, 도산서원 2개소 등 7개소를 신규로 지정해 총 60개소 관광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중에 내국인은 30개소, 외국인은 10개소 관광지를 답사하고 스탬프를 찍는 미션을 올해 10월말까지 완성하면 된다.
○ 스탬프 투어가 우리 고장을 바로 알고 전통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투어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완료자 664명 중 가족단위 완료자는 461명(143가족)이며 현재까지 투어 완료 누적인원은 3,620명에 이른다.
○ 스탬프 투어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스탬프 책자는 1권당 천 원으로 대구관광정보센터, 대구관광안내소 등 8개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스탬프 투어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며 12월 대구관광명예홍보요원으로 위촉하고 투어중 소감과 개선의견을 다음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김양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