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예비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는 7일 동해중부선 전철화, 36번 국도 4차로 고속화 등 'SOC 분야 3대 공약'을 발표했다.
SOC 분야 3대 공약은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영덕~울진~삼척) 전철화 및 울진~분천간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 추진 △동서 5축 봉화~울진간 36번 국도를 4차선 고속화 추진 △동서 4축(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 영양나들목(청송 신촌)에서 영양읍까지 직선화 도로 건설 등이다.
이중 동해중부선 철도 전철화는 지난 2월4일 해당 용역보고서 공청회 때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둔 상태여서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울진~분천간 철도의 경우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때마다 기재부를 상대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득할 방침이다.
강석호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3대 SOC 공약사업은 최근 실시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최대한 실천 가능성을 보고 엄선한 것"이면서 "국회 상임위원장이 될 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면 더 커진 역량을 발휘해서 꼭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