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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재난안전분야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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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안전분야 교육 확대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3/08 16:55 수정 2016.03.08 16:55

 

대구시는 그동안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을 중심으로 시행했던 재난안전교육을 재난예방과 현장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민간분야 까지 확대한다.

○ 공공부분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된 14개 기관(대구시, 구.군 8, 공사.공단 5) 종사자 중심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과 제도를 집행하는 책임자부터 실무자까지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민간부분은 시민의 접촉이 잦은 민간다중이용 시설, 장애인 시설.어린이시설 등 안전취약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할 것계획이다.

○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 대구시는 재난책임관리 기관별로 교육의무대상자의 교육이수실태를 주기적으로 종합 점검.관리하고, 교육실적은 구.군 등 재난관리 평가 시에 반영해 재난전문교육 이수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 관련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안전지킴이, 안전봉사단, 안문협 등)와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여 민간단체와의 협조를 강화할 것이며, 향후에는 재난현장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통장, 부녀회장, 자율방범대 등에 대한 선별적인 재난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다양.복잡.대형화되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교육을 통한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각종 재난 발생 시에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할 것이다”고 밝혔다.김양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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