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정영기)는 3. 8(화)부터 선산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독서단’ 사업을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고혈압·당뇨 독서단은 지역주민들의 자가 관리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뇌졸중 등 질병에 관한 이해와 관리, 합병증예방, 식이요법, 생활습관, 운동처방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도내 30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고혈압은 3명중 1명, 당뇨는 10명중 1명으로 유병률이 높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이에 선산보건소는 선산주민 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2016년도에 다양한 맞춤형 보건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水데이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의료기관의 전문의를 초빙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마다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3. 16(수)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윤성용 교수가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