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한우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분야별로 참가한 총 129개 부문, 106개 브랜드에 대해 실시됐다.
여성소비자 2458명을 대상으로 주최사 홈페이지 및 포털 배너 광고를 통한 리서치 결과 안동한우가 전북 단풍 미인한우, 명실상감한우 등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한우는 지난해부터 숨가쁘게 달려왔다.
수도권 롯데마트 3개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을 비롯한 8개점에 입점했다.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안동한우 500두 판매행사에 이어 올해초에는 이마트 전국매장에 입점이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안동시의 고품질 고급육 생산, 유통분야 집중투자와 열정적인 마케팅은 물론 소비자들이 안동한우의 가치를 인정하고 신뢰한 결과로 보여진다.
김한철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안동한우를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