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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댄서 26명 출동 '2016 무용인 한마음축제'..
사회

스타댄서 26명 출동 '2016 무용인 한마음축제'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3/08 18:34 수정 2016.03.08 18:34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작 갈라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19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6 무용인 한마음축제'를 연다.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출연자 전원이 개런티 없는 '재능기부'를 자처했다.

7개팀 26명이 나온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모든 무용 장르를 아우른다. 국립국악원무용단 '장한가',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중 '문라이트 파드되', 광주시립발레단 '카르멘 갈라', 서울발레시어터 '스닙 샷', LDP무용단 '심포시언', 이정윤 댄스 시어터의 '판-디 에센셜스 코리아 댄스', 김설진의 '가만히 듣다'가 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출신으로 한국무용계의 간판스타인 이정윤과 음악채널 엠넷의 '댄싱9' 우승자인 김설진 등 두 남성무용수,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부부인 엄재용·황혜민이 특히 눈길을 끈다.

한국의 안무가로는 처음 프랑스에서 독창적인 메소드로 호평을 받는 등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신작을 발표하고 있는 LDP무용단 안무가 김재덕의 참여도 관심을 모은다. 지역무용계를 대표, 광주시립발레단이 처음 참가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박인자 이사장은 "무용 장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입장수익은 무용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석 1만원. www.koreapac.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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