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초곡) 일대 약 15만 평(143.731㎡)에 달하는 택지지구에는 포항 향토기업인 삼구건설 외 S주택, K건설, M건설 등이 3,200세대에 달하는 주택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민과 입주 예정자들은 기대심리가 한껏 고조돼 왔다. 하지만 일부 건설사인 K, M 건설 측은 사토를 반출 흥해읍 초곡리 1136-2 일대 25,000여 평의 사토장에 성토하는 과정에서 법망을 피해 불, 탈법을 조장하는가 하면, 편법을 동원 규정을 무시하는 작태를 서슴없이 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흥해읍 초곡리 70번지 일대에 사토 및 건설 폐기물로 의심되는 객토를 무단투기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해당업체인 K, M 건설 측은 아연실색하며 절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
취재진의 취재에 의하면 외부에서 반입했거나 해당업체에서 무단으로 투기했을 의혹이 짙다.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이며 의법조치해야 마땅하다.
이에 관련기관 및 관계 공무원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 할 것이며, 이로 인해 한껏 부풀어 있는 입주예정자들의 가슴에 상처 주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