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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국민의당, 최원식 등 49명 공천 확정..
사회

국민의당, 최원식 등 49명 공천 확정

서울 최홍관 기자 입력 2016/03/09 18:00 수정 2016.03.09 18:00

 국민의당은 9일 최원식·문병호 의원 등 현역을 비롯한 49명의 단수 공천지역과 12개 경선지역을 확정했다.

 

국민의당 공관위 이해영 부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천이 확정된 단수후보자 49명과 경선 확정 12개 선거구 경선후보 29명 명단을 발표했다.

 

단수후보자로는 김성식(서울 관악갑) 최고위원, 장진영(서울 동작을) 대변인, 문병호(인천 부평갑) 의원, 최원식(인천 계양을) 수석대변인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 영입인사인 강연재 변호사, 서울 강동을에, 이승호 예비역 육군준장이 경기 부천원미을에 배치됐다.

 

경선이 확정된 지역구는 서울 광진을·강북갑·은평갑·양천갑·동작갑,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경기 의정부을·부천원미갑,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흥덕·증평진천음성, 충남 홍성예산이다.

 

국민의당은 광주지역은 숙의배심원제로, 그 외 지역은 안심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시행할 방침이다.

 

국민의당은 아울러 광주지역 하위 20% 컷오프 대상을 사실상 확정했다. 국민의당 광주 현역 의원은 권은희·김동철·임내현·박주선·장병완 의원과 천정배 공동대표로, 이들 중 1명이 컷오프 대상자다.

 

국민의당은 두 차례의 여론조사와 현장면접 결과를 종합해 컷오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 주 안에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컷오프 대상자 대외 발표 방식에 대해선 불출마 선언 또는 수도권 험지출마를 권유하는 방침도 고려 중이다.

 

이 부위원장은 아울러 이날 경선 또는 단수공천이 발표되지 않은 지역에 관해 "호남을 비롯한 타 지역의 경우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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