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우수기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해 국가하천 시설물인 수문 및 제방에 대한 특별점검을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대구안전大진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하천 시설물 특별점검은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자연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국가하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 갈수록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수문 등 각종 시설장비가 우수기에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할 계획이다.
○ 현재 시설안전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대구 관내 국가하천 시설물은 76개소(수문 49개소, 제방27개소)이며, 점검대상 중 32개소(수문 22개소, 제방 10개소)는 점검을 완료했고, 4월 30일까지 전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안병섭 하천관리과장은 “국가하천 시설물은 자연재해 시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특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은 우기 전 보수·보강을 완료하여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양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