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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농수산물, 道 신도청 행사서 '인기'..
사회

포항 농수산물, 道 신도청 행사서 '인기'

신상순 기자 입력 2016/03/10 17:52 수정 2016.03.10 17:52

 

포항시는 경북 신도청시대 개막을 알리는 개청식 행사가 열린 10일, 우수농수특산물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경북도는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행사의 일원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농·특산물 부스를 설치했는데 포항시는 △부추와 시금치 △표고를 비롯한 각종 버섯 △죽장연과 동호성개된장을 대표하는 장류제품 △강정 및 전통한과 △블루베리와인을 비롯해 윤선애 선인장의 백년초와 복분자 △흥곡주 등 ‘영일만친구’ 상표등록 업체를 중심으로 2개 부스에 3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물회를 비롯한 부추빵, 전통한과 등 7개 제품에 대한 ‘포항의 맛’ 시식 행사를 열었으며, 포항의 특산물을 맛보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는 등 최고 인기 먹거리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하게 했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부스를 방문해 엄지손가락을 척하고 치켜세워주신 도민들로부터 우리시의 농?특산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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