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는 지난 11일 오후 3시경 휴천동, 000아파트 5층에 사는 주민에 의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을 하여, 화재불꽃 및 연기가 발견되지 않자, 출동대원을 투입하여, 같은 라인 전 층을 수색했다.
수색 결과 같은 라인 1층에 인기척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긴 출동대원이 1층 방범창 시건장치를 제거하고, 화장실에 들어가자 번개탄을 피워놓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출동대원들의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