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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시, 비금속 분쇄시설 사업장 점검..
사회

상주시, 비금속 분쇄시설 사업장 점검

박종근 기자 입력 2016/03/13 16:29 수정 2016.03.13 16:29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4월말까지 비금속물질 분쇄시설을 설치하여 운영중인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 3개소 및 비금속물질채취ㆍ제조ㆍ가공업 3개소에 대한 특별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분쇄시설 사업장은 분쇄ㆍ파쇄공정 뿐만아니라 차량출입 및 이송 등에 따른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며, 소음ㆍ진동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로 봄철 본격적인 사업장의 시설가동을 앞두고 환경오염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장에 설치된 배출시설의 적법성과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방지시설의 적정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시설개선을 유도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인근 주민 및 종사근로자들의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기위해 실시한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과 관련하여 △건설폐기물 및 채석ㆍ분쇄제품운반차량의 세륜세차와 덮개시설 △보관시설의 밀폐 및 방진덮개 등의 이행여부 △배출시설의 허술한 관리 및 방지시설의 적정설치 여부 등이 중점 점검항목이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적정 시설의 권고를 통해 개선 할 예정이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민원이 발생하기 쉬운 사업체를 중심으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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