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10일 화남면 소곡리에 위치한 소득작목R&D 교육센터에서 귀농인 교육생 43명과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귀농·귀촌 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21회 96시간으로 진행되며, 기초농업과정으로 농업에 생소한 귀농인들에게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기초농업과 귀농에 필요한 생활법률, 한국농지은행, 농산물인증제도, 농산물 판매방법 등 체계적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우수 귀농사례 발표 및 선도농가와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교육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귀농인과 마을주민의 유대감 형성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창완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 귀농·귀촌교육을 기초농업과정과 작목별 전문교육과정으로 개설하여 단계별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