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부설 노인대학(학장 유득연)은 9일 봉화군 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습득의 기회제공 및 건강관리를 통하여 건전한 노인문화를 형성케 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유득연 노인대학장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배움을 통한 품위 향상은 물론, 습득한 지식과 그 동안의 오랜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대학 참여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기 바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하절기 방학 제외) 월 2회 진행되며 노래교실, 건강체조, 치매예방, 다도예절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