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20)가 3년 만에 발표한 하프앨범 '서울라이트(SEOULITE)'가 미국 빌보드 차트도 점령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5일 '서울라이트'는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국내 음원차트·8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중국 QQ뮤직 신곡차트 정상, 미국 아이튠스 앨범차트 25위에 오른 데 이어 빌보드에도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투컷의 프로듀싱을 필두로 샤이니의 종현, 바버렛츠의 안신애, 위너의 송민호, 도끼, 딘 등 쟁쟁한 뮤지션이 힘을 실은 결과물이다.
힘들고 지친 일상을 사는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를 담은 '한숨'과 깨끗한 음색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손잡아줘요'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이하이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