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파오와 공동으로 환경부로부터「주관주입을 이용한 오존정수처리공법」의 신기술인증(제493호)과 기술검증(제194호)을 받았다.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오존관련 수처리업체인 ㈜파오와 신기술 협약을 맺어 추진한 ‘주관주입을 이용한 오존정수처리공법’을 이달 2일 환경분야 신기술로 최종 인·검증을 받았다.
○ 이 기술은 기존의 오존처리공법과는 달리 주관로에 멤브레인 오존주입설비를 설치하여 오존 기포를 주입하고, 주입된 오존과의 반응을 극대화하여 배오존 발생량을 최소화한 것으로써 조류 및 맛, 냄새 물질과 미량유해물질 제거효율이 탁월하다.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조류 및 미량유해물질의 제거효율을 향상시키고, 소독부산물 저감을 위해 지난 2014년 7월에 낙동강 계통의 문산정수장과 매곡정수장에 이 신기술의 전오존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캐나다 정부 인·검증 기관인 GLOBE Performance solution과 국제 환경기술 인·검증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획득한 환경신기술 오존처리공법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민관 공동으로 개발한 첫 성공 사례이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상수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기업들의 국내외 물산업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