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전하여 최첨단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갖추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도는 25일 오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의 성공적인 이전구축 사업을 마무리하는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은 2013년 11월부터 2년 3개월간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신도청 안민관 7층으로 이전 완료되었으며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한다.
도민안전의 컨트롤 타워인 119종합상황실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CCTV 통합영상정보시스템, 유해화학물질 취급대상 DB 구축, 119신고자의 위치정보와 심정지 환자를 위한 AED(심실제세동기) 위치정보 기능을 개선하는 등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더욱 강화 했다.
이번에 구축된 CCTV통합 영상정보 시스템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경상북도 내 고속도로와 9개 시?군에 설치된 1,597개의 CCTV영상을 119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소방 출동대에게 현장상황과 위험요인을 실시간 전파함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이루어지도록 구축했다
경북 내 아직 연계되지 않은 나머지 시?군에는 올 해 CCTV통합영상관제센터가 설치된 5곳(안동,영천,고령,성주,영양)을 시작으로 모든 시?군에 연계 확대 할 계획이다.
앞으로 119종합상황실은 골든타임 내 재난대응을 위해 119신고접수 및 출동지령방식 개선과 119긴급구조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고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2016년 신 도청시대에 맞춰 도민의 안전을 위해 119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며 도민 안전욕구에 부응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