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봄 행락철을 맞아 28일부터 31일까지 28개 전세버스등록업체의 전세버스 568대를 대상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전세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포항시와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점검반을 구성해 부적격 운전자 운전, 음주운전근절홍보, 노래방기기 설치여부, 불법구조변경, 타이어 마모, 소방장비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운수종사원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대책 이행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서 봄 행락철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