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면 새마을회에서는 3월 28일 물야면 개단리 1080-1번지 2,516㎡의 밭에 37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닐피복, 종자파종, 병충해방제 등의 봄 감자를 식재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웃의 농지를 임차하여 봄에는 봄 감자를 심고 여름에는 콩을 재배하는 2모작 영농 방법으로 약 7백만원의 농산물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총 매출액 중 경영비를 제외한 약 4백만원으로 가을 수확이 끝나면 새마을회에서 연초에 계획한 독거노인 김치전달 100가구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48가구에 대하여 쌀을 전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물야면 새마을회 회장(정찬욱, 이영자)은 물야면 새마을회는 순수한 자원봉사 단체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으로 우리 회원들이 옥수수, 감자 농사를 수년간 땀 흘려 지으면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금년에도 재해 없는 풍년농사로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는 풍성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