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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道, 해빙기 농업용저수지 안전점검..
사회

道, 해빙기 농업용저수지 안전점검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3/29 16:48 수정 2016.03.29 16:48

 

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시·군 관리 저수지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재해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저수지 5,529개소 중 78.9%인 4,363개소가 축조된 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저수지로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에서는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에 대하여 농축산유통국장을 반장으로 농축산유통국 사무관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3월29일부터  2일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내 재해위험 저수지에 대하여는 저수지 안전관리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어 저수지별로 책임담당공무원을 지정 “매월 정기순찰” 실시하고, 기상특보 예보시는 수시 순찰하는 등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경북도는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저수지·댐 안전관리과정 교육을 개설하여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시·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저수지·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 소재 ‘신동저수지’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하였으며, 재해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가지 저수지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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