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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道, 아동·여성안전 운영위원회 개최..
사회

道, 아동·여성안전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3/29 16:50 수정 2016.03.29 16:50
 


 경상북도는 29일 11시,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2016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 및 여성에 대한 폭력대응 및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 학계·의료·법률 전문가, 언론인 등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등 아동·여성폭력 관련 유관기관의 2016년 아동·여성 안전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피해자 지원대책, 아동학대·학교폭력 방지대책, 아동·장애인·청소년 보호대책에 대한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사업효과 증대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한편, 경북도는 금년도 성폭력, 가정폭력 등 피해 아동·여성에게 의료·법률 등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1366센터(김천소재)와 권역별 해바라기센터(포항, 안동, 김천)를 비롯하여 각종 시설·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인 지적장애인아동과 여성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 지원 및 범죄 발생률이 높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장인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 뿐만 아니라 아동과 여성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과 상생을 통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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