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취약계층의 어려운 삶을 더 빨리 파악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복지 민원실"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현장복지 민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총10회에 걸쳐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불편 취약계층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을 벗어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5일 처음으로 문경읍 당포1리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현장복지 민원실"을 운영하였으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지원 안내 및 상담, 저소득층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순회생활교육도 함께 하였으며, 문경문화원 색소폰 공연, 시립요양병원 한방진료,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상담 및 홍보를 병행 민과 관이 함께 한마음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이 지원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구축하여 소외당하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고,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체감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