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체육회는 28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대의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영주시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체육단체 통합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간의 연계성을 강화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체육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 과정으로, 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이 지난해 3월 개정된 바 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영주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영주시체육회 규약을 심의·의결하고 장욱현 영주시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으며, 그 외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 선임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에서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추천한 10명 등 위원 12명으로 영주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일곱 차례의 회의를 개최해 영주시체육회 규약을 비롯한 제 규정과 통합일정을 등을 심의·의결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통합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체육단체 통합을 계기로 영주체육이 체육선진화를 위한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 통합시 보여준 저력과 단결된 모습으로 화합과 소통의 체육회가 되도록 전 체육인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