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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여 장난감 위생문제 걱정 '끝'..
사회

대여 장난감 위생문제 걱정 '끝'

신상순 기자 입력 2016/03/29 17:14 수정 2016.03.29 17:14
포항시, 어린이장난감도서관 정기소독 실시
 


 포항시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의 1분기 정기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소독은 클린토이와 협력해 어린이장난감 도서관, 수유실, 놀이방은 물론 장난감, 도서 등 대여물품 전체를 소독했으며, 2분기 대여는 3월 30일부터 시작한다.
 60개월 이하 영유아가 사용하는 대여물품의 위생적 관리와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어린이장난감도서관에서는 분기별 스팀소독 · 건조 및 자외선  멸균 - 항균처리 과정의 정기적인 소독 실시로 위생적인 장난감 관리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은 포항시 관내 60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난감, 도서, 의상 등의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호기심을 늘릴 수 있도록 아동의 연령과 성향, 발달능력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다.
 2년째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 최○○ 씨(32세, 지곡동)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위생이 중요한데, 직원들이 매일 철저하게 소독과 살균을 하고, 분기별로 정기소독도 실시해 안심하고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가계비 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중 1,200여명의 회원이 상시 이용하는 어린이장난감도서관 내부 및 모든 대여 물품의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계절마다 유행하는 전염성 질병 예방에 노력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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