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28)이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빈은 28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악성루머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JYP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유빈에 대한 악성루머, 일명 '찌라시'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이 여성 연예인들을 해외 원정 성매매 혐의로 조사한 사실이 알려진 뒤 인터넷에는 무작위로 만들어진 10여명의 여성 연예인 명단이 나돌고 있다.
JYP는 "유빈과 그녀의 가족은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너무나 힘든 이 같은 악성루머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성루머와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적인 부분을 포함,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