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0일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 일자리 창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6기 시정의 최대 목표인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기업분야, 관광·문화·체육분야, 보건·환경분야, 판매업분야, 건설분야, 농·수산분야, 공공분야 등 각 7개 분야별 주제로 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2016년 1/4분기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부서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와 신규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토론도 가졌다. 

 

  특히 △지역기업이 유치되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안 △지역업체 조달청등록 △신규창업 지원 △전기자동차관련 연구소 및 체험장 유치 △관광·서비스업 발전 △지역 일자리 지원협의회 구성 운영, △민간분야 일자리창출 △보건·환경분야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됐다.

 

  김영규 일자리창출과장은 “전부서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역량을 집중하는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서로 협업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도에도 일자리창출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돋워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