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3월 31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김규학 대구시의원과 황영만 북구의회의원, 허문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과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봉사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사회봉사단’은 2012년 활동을 시작해, 지난 해 까지 8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으며, 올해도 봉사단 모집에 간호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5기 사회봉사단원들은 선배 사회봉사단원들의 멘토링 아래 학교에서 익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 및 사회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 사랑의 헌혈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독거노인 찾아뵙기, 연탄나르기 등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계획이다.
제5기 사회봉사단을 이끌게 된 차상현(물리치료과,2학년,남)회장은 “지난 해, 4기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재능들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5기 단원들과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