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3일(수)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4월 1일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대구지역 선거인수는 2,030,196명으로 인구수 2,487,514명 대비 81.6%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지역선거구별로는 최다 선거구는 중구·남구선거구로 209,601명, 최소 선거구는 동구갑선거구가 132,976명이고, 12개 국회의원지역 선거구평균 선거인은 169,183명이며,
  구·군별로 보면 달서구가 482,793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70,178명으로 가장 적으며 구·군 평균 253,775명이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확정된 유권자수는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확정된 선거인 2,012,579명 보다 17,619명이 많으며, 2012년 실시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확정된 선거인  1,979,091명 보다 51,105명이 늘었다.

최근 선거 대비 유권자가 늘어난 것은 인구 고령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며,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범이 아닌 일반범으로서 1년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을 선고 받은 사람도 선거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정당과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공보를 매세대에 4월 3일까지 발송을 완료했으며, 유권자는 가정으로 배달된 선거공보에 실린 후보자의 학력, 범죄경력, 등록재산신고사항, 세금 납부사항 등 후보자 정보공개자료와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