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카자흐스탄 의료관광단 44명이 4. 4 ~ 4. 7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기회로 카자흐스탄의 중증환자와 성형미용환자 등 다양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대구의 수준높은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보여줌으로써 이들을 통하여 대구의료관광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이 이루어 지도록 할 예정이다.
○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국립종합병원, 국립의료원, 여행사, 현지 의약품회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 중 카자흐스탄 의약품 유통 체인 회사인 인카르(INKAR)의 회사 설립자 등 20명이 포함되어 있다.
○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러시아권의 대표적 여행사인 코리아비젼(Korea Vos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병원 또는 회사들로 대구광역시의 높은 의료기술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보고 앞으로 수도권지역보다 의료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대구를 방문하게 되었고 말했다.
○ 방문기간 동안 대구지역 중심가의 성형외과에서 대부분 병원 견학 및 상담을 실시하고 즉석에서 수술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수술을 받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구선도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이동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검강 검진을 하는 의료서비스 기술은 현지국가에서는 유래를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강점이다.
○ 방문객을 2개병원에서 20명씩 나누어서 수면내시경 검사 등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질환이 발견되었을 때, 가벼운 처지는 곧바로 시행하고 중증의 경우에는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눈질환 치료에 대한 관심과 여성건강에 대한 수요증가로 안과병원과 산부인과 병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올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국가 대상으로 중증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의료관광객 2만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의료관광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