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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道, 관내 유·도선 시군 합동점검 실시..
사회

道, 관내 유·도선 시군 합동점검 실시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4/05 17:06 수정 2016.04.05 17:06


 경상북도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일부터 8일까지 포항시 등 4개 市에 설치된 선착장 10개소와 유·도선 68척에 대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출항 전 승객 안전교육(안내) 운영실태, 구명조끼· 구명부환·구명줄·소화설비·통신장비·게시물 비치 등 안전장비 관리실태, 선체의 부식 파손부위 방치, 인화물질 적재여부, 기관실 기름찌꺼기·기름걸레 방치, 폐기관 단열재 처리, 축전지 보관상태, 소화펌프(소화기) 관리상태 등을 시설 및 장비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법령위반 및 불법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고, 인명구조장비 노후 및 미비사항은 현지시정하여 개선조치하고, 적발사항은 시정완료 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특히,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안동호내 도선장 관리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보트를 타고 안동호 상류로 들어가 도선장 2개소를 직접점검 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봄철 행락객들이 증가하면서 유·도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동안 많이 사용하지 않은 시설과 장비의 사전점검을 통하여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을 찾아 위험요소 사전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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