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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유승민계 '무소속 3인방', 眞朴에 고전..
사회

유승민계 '무소속 3인방', 眞朴에 고전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4/05 17:07 수정 2016.04.05 17:07

 무소속 유승민 의원과 함께하는 '무소속 3인방'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진박' 후보들에게 뒤쳐지거나 쫒기는 등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의원은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무소속 류성걸(동구갑), 권은희(북구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와 연대, '친박 심판론'을 제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총선을 1주일여 남겨 놓은 5일 생각만큼 이들 무소속 연대가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는 양상이다. 

 

유 의원의 총선 후 입지와 향후 전략은 이들 무소속 후보들의 성적에 달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이들 두 후보는 경북고 동기 동창으로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류 후보(43.6%)가 정 후보(36.4%)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 북구갑 권은희 후보의 상황은 좋지 않다.

 

가장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권은희 후보는 새누리당 정태옥 후보에 20%p 이상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정 후보가 57.8%로 권 후보(21.5%)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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