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전격 배제하고 전략공천한 지역의 성적표는 이번 총선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다.
5일 새누리당이 전략공천을 실시한 서울 마포갑 등 주요 선거구 10곳과 더민주가 전략공천한 주요 선거구 7곳의 현재 판세를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새누리당은 10곳의 전략공천 지역 중 대구 달성과 경기분당갑 2곳이 우세 혹은 경합 우세였고, 6곳은 열세이거나 경합 열세, 2곳은 초박빙을 기록했다.
더민주 역시 7곳의 전략공천 지역 중 파주갑 1곳만 우세로 분류될 뿐, 5곳에서 열세, 1군데는 초박빙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