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조회수가 20억뷰를 돌파했다.
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중국에서 동시방송되는 '태양의 후예'는 6일 누적 조회수 20억뷰를 넘어섰다.
'태양의 후예' 영상은 회당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태양의 후예' 측은 인구 13억인 중국에서 아직 종방을 하지도 않은 드라마의 누적 조회수가 20억을 돌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평했다.
"송중기(31)와 송혜교(34)는 중국 내 미디어 아티스트 지수에서 동시에 상위권을 차지했고, 드라마와 관련된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며 문화 현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32개국에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태양의 후예'가 중국의 인기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게 될 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태양의 후예' 제13회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지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계약 만료
가수 박지윤(34)이 가수 윤종신(47) 품을 떠난다.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가요 레이블 미스틱89에 따르면, 박지윤은 이 회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미스틱89는 "박지윤과 지난 3년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으며, 홀로서기를 원하는 박지윤의 의사를 존중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박지윤은 '성인식', '환상' 등의 히트곡을 냈다. 어쿠스틱 사운드의 정규 7집과 8집에서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미스틱과 함께 한 '미스터리' 등을 발표했다.
한편 박지윤은 MBC FM4U '박지윤의 FM데이트' DJ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