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오는 7일이나 8일에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다가오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피칭은 타자가 타격 연습을 할 때 투수가 직접 타자를 상대하는 투구 훈련이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재활 과정을 성공적으로 거치면서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타이밍으로 봤을 때 5월 중순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오는 5월 중순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애리조나에 남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