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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산 코바, 클래식 3라운드 MVP..
사회

울산 코바, 클래식 3라운드 MVP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4/06 15:16 수정 2016.04.06 15:16
 

 

울산 현대의 코바(28)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코바는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대회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공격수 코바는 지난 3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의 시즌 첫 승이었다.

코바는 "라운드 MVP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 끝까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나에게 많은 신뢰를 보내주는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린다.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승현(수원FC)과 박주영(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코바와 레오나르도(전북)-권창훈(수원)-티아고(성남)가 미드필더진을 형성했고 장학영(성남)-블라단(수원FC)-박용우(서울)-조원희(수원)가 4백을 형성했다.

유상훈(서울)은 최고 골키퍼의 영예를 안았다.

챌린지 2라운드 MVP는 정재용(안양)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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