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주문화연구회(회장 이형섭)와 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치묵)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활동 및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2시 영주남부초등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배용호 소백산자락길위원장은 “요즈음 과보호로 예전에 비해 학생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소백산자락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 뿐 아니라 함께하는 교사, 학부형들의 체력증진과 힐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거로 믿는다.” 라고 말했다.
 김치묵 영주남부초등학교장은 “ ‘남부 아이들! 소백산자락길과 어깨동무하다’ 라는 이 번 소백산자락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힐링은 물론이고 사제간의 정과 가족애도 더욱 돈독해지리라 믿는다.”라고 이 번 MOU에서 밝혔다.
 ‘남부 아이들 소백산자락길과 어깨동무하다’라는 제목의 소백산자락길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9일 ‘선생님과 길동무하기’라는 테마로 학생20명, 교사10명으로 교장, 교무, 연구, 생활 담당 선생님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매회 보건선생님이 동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9일(12자락) 탐방을 시작으로 23일(4자락), 5월21일(1자락), 6월18일(3자락), 7월16-17일(야영 8-9자락), 8월20일(7자락), 9월10일(6자락), 10월8일(2자락), 10월29일(11자락), 11월19일(5자락), 12월 10일(10자락), 매회 다른 테마로 총11회 실시한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