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유치원(원장 김귀희)에서는 4월 5일(화) 식목일을 맞이하여 전체 유아 132명과 함께 1인 1화분 꽃씨 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꽃씨 심기는 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식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지님으로써 스스로 자연환경을 소중히 가꾸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고자 준비되었다.
 유아들은 사전에 빈 화분 또는 우유곽을 재활용하여 자신의 화분을 꾸미면서 꽃씨 심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그리고 꽃씨를 심으면서 “씨앗아, 잘자라~.”,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꽃씨에 애틋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사후 활동에서는 식물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 나누며 자세히 탐색하고 관찰하는 태도를 볼 수 있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꽃씨 심기를 통해 유아들이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녹색환경교육과 인성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