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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요우커 7천명, 이달 대구·경북 방문..
대구

요우커 7천명, 이달 대구·경북 방문

김성우 기자 입력 2016/04/07 16:48 수정 2016.04.07 16:48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4월에 중국 8개 지역(난창, 창저우 등)에서 7,015명(대구 2,620명, 대구·경북 4,395명)의 요우커들이 대구를 방문하며, 이 중에서 4,400여 명은 대구·경북 연계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 첫 번째 방문은 중국 난창에서 185명이 4월 10일(일) 저녁 9시 45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4편(4/14, 19, 24, 28)이 순차적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해 모노레일, 서문시장,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그랜드면세점 등 대구 주요 관광지와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의 안동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 방문은 오르도스(4편), 창저우(4편), 무석(2편), 타이베이(9편)에서 방한관광 일정 4박 5일, 5박 6일중에서 대구·안동(2박), 대구·경주(2박)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또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대구국제공항을 입·출국하는 중국 전세기 관광객이 최소 5∼7만여 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대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대구시는 대구·경북 관광지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목적지가 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최대한 발생되도록, 쇼핑관광지와 연계한 대구·경북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세일즈 마케팅할 예정이다.


○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년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안내소, 숙박, 식당 등 관광수용태세를 비롯한 모든 부분을 경북도와 적극 협력하여 빈틈없이 점검하고, 요우커들이 머무는 동안 최대한 불편함 없이 대구·경북의 매력을 체험하여, 차후 다시 대구·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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