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30일까지 뮤지컬과 DIMF를 알리기 위한 뮤지컬 대중화 프로젝트 '찾아가는 DIMF'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DIMF'는 평소 뮤지컬을 접하기 힘든 대중들에게 직접 찾아가 뮤지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은 물론 DIMF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단체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첫 시행한 '찾아가는 DIMF'는 대구는 물론 안동, 구미 등 경북지역까지 지역을 확대해 DIMF는 물론 뮤지컬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DIMF는 신청접수단체를 중심으로 오는 5월부터 '찾아가는 DIMF'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축제 사전 붐업(Boom-up) 조성과 잠재된 관객층을 개발하고, 공연문화도시이자 뮤지컬 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찾아가는 DIMF'는 연수나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필요로 하는 학교나 복지시설, 군부대,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야외 행사 등 50인이상의 단체는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찾아가는 DIMF는 적극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뮤지컬과 DIMF를 알리기 위해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6월24일부터 7월11일까지 대구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