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은)는 지난 10일, 새벽에 귀가 여성의 뒤를 따라가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잡아 당겨 쓰러뜨린 뒤 손에 쥐고 있던 숄드 백을 빼앗아 달아난 박○○(35세)를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2016. 4. 7. 01:50경 포항시 남구 문덕리에 있는 원룸 현관에서 귀가하는 이○○(42세,여)를 따라가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잡아 당겨 현금 20만원이 들어 있던 숄드 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범용 cctv 분석과 잠복근무로 박씨가 주거하는 원룸을 알아내 강도죄로 긴급 체포해 여죄 수사와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