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200억원 목표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지난 7일 ㈜우성케미칼에서 1,000만원, 별빛꽃 조경농원에서 50만원, 11일에는 임고농협에서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북안면 원당리 소재의 (주)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접착제, 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연구로 친환경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으로 교육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병출 대표이사는 “매년 기탁해온 장학기금이 8,000만원에 이르렀다. 지역을 위한 교육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탁금액이 쌓여가는 만큼 내 마음도 부자가 되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정희 별빛꽃 조경농원 대표도 5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작은 금액이라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며 밝은 웃
음을 지었다.
 또한, 지역농산물 유통 판매, 영농자재 무상지원, 농가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임고농협 최용수 조합장과 임원들은 장학회를 방문하여 “늘 주민과 상생하는 조합이 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데 장학기금 기탁을 통한 교육기부로 상생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 조합원들 모두의 마음을 담아 교육발전을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