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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자’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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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자’수확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8 19:59 수정 2014.07.08 19:59
경주 용강동 새마을협회
▲     © 운영자
용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승덕)에서는 지난 지난 6일 이른 아침 7시부터 600여평의 휴경지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였다.<사진>
지난달 3월 중순에 용강동 다불마을 소재의 휴경지에 심은 감자를 이날 20여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감자수확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수확한 50여상자/20㎏의 감자는 용강동 관내 17개소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강동 새마을협의회는 매월 관내 주요 환경취약지에 대한 생활 쓰레기 수거활동을 비롯하여 소금강산 일원의 자연보호활동,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 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단체이다.
안승덕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휴경지에 감자를 심어 경로당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많은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감자를 전달할 것을 다짐하였다.
전진오 용강동장은 바쁜 생업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금쪽같은 시간을 할애하여 감자수확에 여념이 없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동의 발전을 위하여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하였다.       권경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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