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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니윤, 뇌출혈로 병원 입원..
사회

자니윤, 뇌출혈로 병원 입원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4/14 15:06 수정 2016.04.14 15:06

 

코미디언 자니 윤(80·윤종승)이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자니 윤 측 관계자는 "지난주 뇌출혈 증상으로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생명이 위독할 정도는 아니다. 치료를 받고 회복 후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자니 윤은 1959년 한국에서 MC로 데뷔했다. 1962년 해군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가 파트타임 가수활동을 했다. 코미디클럽 무명 생활 끝에 '조니 카슨 쇼' 조니 카슨(1925~2005)의 제의로 아시아인 최초로 '투나잇 쇼'에 34번이나 출연, 스타덤에 올랐다. NBC TV에서 '자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1989년 귀국, 우리나라 최초로 진행자의 이름을 건 토크쇼 '자니윤 쇼'를 이끌었다. 

 

2014년 8월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돼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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