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탁회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삷의 기준을 설정하는「대구시민복지기준, 이건 어때?!」로 정하고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 이번 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복지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분야별 핵심사업 선호도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세계적 관심사인 생활임금제의 적용여부 및 민간부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 또한,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시민, 장애·복지시설 등의 관계종사자, 대구시 청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각 계층이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 대구시는 앞으로도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분야별로 일반시민, 시민단체, 복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복지의 최저선, 적정선을 마련하여,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적정수준의 복지를 당당하게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는 대구형 복지기준 마련을 위해 지난 20일간 두드리소, 홈페이지(daeguwontak) 등 인터넷 매체와 사전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러한 의견 수렴을 거친 대구시민복지기준은 추진위원회와 전문가의 최종 검토 후, 오는 7월 발표할 계획이며,
○ 민선 6기 시민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시민원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