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3일 3호선 개통 1주년을 맞이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는 ‘사랑받은 1년, 보답하는 100년 with Sky Rail’ 이라는 콘셉트로 고객감사 이벤트와 다양한 축하 문화행사를 갖는다.
· 개통 초기 3호선은 지상 10m 이상 높이의 고공운행과 무인운전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개통 후 1년간 쾌적한 승차감과 안전성, 넓은 차창으로 바라본 멋진 전경 등을 접하면서 3호선에 대한 시각도 관심과 기대로 바뀌기 시작하였으며, 이제는 사랑받는 하늘열차(Sky Rail)로 대구의 랜드마크가 되어 도시 브랜드 향상 및 대구 동서남북 어디든지 1시간 내 갈 수 있는 간선 교통망 구축으로 대구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3호선 하늘열차(Sky Rail) 개통에 따른 도시철도 수송수입은 전년도 362천 명, 244백만 원에 비해 확연히 증가하여 2016년 하루 평균 수송은 434천 명, 수입은 295백만 원으로 수송은 19.8%, 수입은 20.8%가 증가하였다.
· 3호선은 개통 후 4. 20. 현재까지 총 25,078천 명이 이용하였으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문시장역이고, 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은 학정역으로 나타났다. 최대인원이 승차한 날은 지난해 8월 14일 110,403명이었으며, 현재 하루 평균 7만여 명이 3호선을 이용하고 있다.
· 또한 3호선 개통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서는 3호선 역세권 부동산 가치가 1, 2호선보다 평균 7% 더 상승하였고, 상권도 활성화되어 3호선 주변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8∼19% 늘었으며, 전통시장 특히 서문시장의 경우 평일 10∼20%, 주말에는 40% 정도 손님이 많아졌다.
·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3호선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한다.
· 먼저 4. 22(금) 칠곡경전철 차량기지 개방행사, 이용고객 감사인사 캠페인, 공사 캐릭터인 다정이·다감이 프리허그(Free-Hug) 이벤트, 공사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의 팔거천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3호선 전 역사에 꽃 화분을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기념 축하행사로 오후 6시 반월당역에서는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의 “찾아가는 DIMF 갈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하고, 3호선 열차 내에서 팬플롯, 오카리나 등 클래식을 연주하는 “Dtro Artist 콘서트 열차”, 뮤지컬 테마열차, 컬러풀 페스티벌 Art 열차도 운행한다.
· 개통 1주년 당일인 4월 23일(토)에는 3호선 30개 전 역사에서 “첫 손님 사랑맞이” 행사를 진행, 역별로 첫 손님에게 꽃다발 및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 아울러 1, 2, 3호선 각 역에서도 개통 1주년 기념 공연, 전시회, 무료 건강검진 등 각종 시민 감사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아양교역에서는 대구동부도서관이 주관하는 “행복문고와 함께하는 윤보영 시화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아동도서 60여권을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3호선 모노레일 개통 1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3호선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한 하늘열차(Sky Rail)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