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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대중교통 이용..
대구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대중교통 이용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4/28 15:43 수정 2016.04.28 15:43

 

  대구시는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리는 5월 7일(토), 8일(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13시간)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를 통제하고, 일부 이면(접속)도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행을 제한한다. 대구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번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대구역~반월당)에서 열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글로벌 명품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행사장을 확대하여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퍼레이드와 분필아트 세계기록 도전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 국채보상로와 공평로를 통제함에 따라 전환 통행량(3,000대/h)과 행사유발 통행량(4,000대/h)이 행사장 주변도로인 달구벌대로, 태평로, 서성로, 동덕로로 합류하여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대구시는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단의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 특별 교통대책 중점추진분야로는
   ①시민홍보 대책 ②교통소통대책 ③시민수송대책
   ④주차·노점상대책 ⑤부서 간 협업대책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국채보상로와 공평로를 통제하고 축제를 진행하는 만큼 극심한 차량정체가 우려되지만 그동안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번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대구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승용차 자율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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